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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에세이10

[김수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어른이 되어보니 세상은 냉담한 곳이었다.” 김수현은 책을 펴내면서 이런 말을 했다. 부조리가 넘쳐났고, 사람들은 불필요할 정도로 서로에게 선을 긋고, 평범한 이들조차 기회가 있으면 차별과 멸시를 즐긴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철저한 갑과 을이 되어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우리가 이토록 발버둥 치며 살고 있는 세상이다. 이 책은 우리가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말해준다. 돈 많고 잘나가는 타인의 SNS를 훔쳐보며 비참해질 필요 없고, 스스로에게 변명하고 모두에게 이해받으려 애쓰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할 필요 없고,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말라고 응원한다. 인생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상처받지 말고,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말.. 2023. 9. 8.
[이세잎] 어쩌다 카페 사장 부제: 철없는 25살의 밑바닥 탈출기 어쩌다 카페 사장 대학 졸업을 5개월 앞둔 20대 초반의 여성. 금전적인 이유로 대학원 진학을 포기하고 방황하던 시기에, 평소 자주 가던 카페에서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카페 사장님이 개인 사정으로 가게를 내놓는다며, 단골손님인 그에게 싸게 넘기겠다는 것이다. 공부에도 취업에도 자신이 없던 그는 돈이나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대출을 받아 ‘묻지 마 창업’을 하고 만다. 대망의 카페 오픈 날, 하루 매출 2만 원을 끝으로 귀가해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지고, 결국 오픈 2주째가 되던 날, 하루 매출 ‘0원’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깊은 자괴감을 느끼며 하늘을 원망하다 ‘이제는 더 이상 내려갈 곳도 없다’는 생각이 들자 갑자기 그에게 전투 의지가.. 2023. 9. 7.
[임영균] 나는 그냥 꼰대로 살기로 했다 도서 "나는 그냥 꼰대로 살기로 했다"는 꼰대로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다룬 책으로,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꼰대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해당 도서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가지고 계신다면, 따뜻한 꼰대가 되고 싶은 의지와 꼰대로서의 자신에 대한 의문을 다룬 이 책을 많은 영감과 동기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지금까지도 저는 따뜻한 꼰대인지? 아니면 그냥 꼰대인지 궁금증이 가시질 않습니다. 결론은 결국 꼰대인걸로... 책은 꼰대라는 개념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일반적으로 꼰대는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이 책은 따뜻하고 관대한 꼰대의 삶을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관점을 제시합니다. 따뜻한 꼰대는 경험과 지혜를 통해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고 가르치는 존재로서.. 2023. 6. 11.
[우아한형제들] 이게 무슨 일이야! "이게 무슨 일이야!"는 우아한형제들이 지은 책으로, 배달의민족을 통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친 기업의 성장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책은 우아한형제들의 창업 이야기와 회사 문화, 그리고 성공의 배경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배달의민족을 좋아하고 사용하는 독자로서 저는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책은 명확하고 직관적인 구성으로 독자들에게 우아한형제들의 비전과 열정을 전달합니다. 처음으로 접하는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의 창업 이야기와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몰입감 있게 전달합니다. 배달의민족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어려움을 겪었으며, 어떤 결정과 변화를 통해 성공을 거두었는지를 알려줍니다. 이 책은 우아한형제들의 비전과 가치관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줍.. 202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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