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를 열망하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FM
돈보다 돈 버는 비결이 진짜 재산이다.
▶ 구매 이유
- 별 생각없이 읽어봤던 '부자사전1'이 생각보다 재밌어서 2권을 구해서 읽어보았다. 이 책은 새 책을 사기에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으로 검색 후에 중고서점을 방문했다.
분명히 재고가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았다. 알라딘 중고서점 직원분의 말에 의하면 현재 누군가가 책을 읽고 있거나, 제자리에 두지 않았다거나, 이미 팔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30분 동안 서점을 서성거리면서 헤메이다가 발견한 책이 이 '부자사전2'다. 당시 기쁜 마음에 미소를 짓고 있던 나에게 친절하게도 '결국 찾으셨네요~?' 하고 물어봐주신 직원분께 이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물론 착불이라 받지 않으시겠지만.....ㄷㄷ
▶ 인상깊은 구절
P. 27. '사방에 기회가 널려있다. 그것을 볼 줄 아는 안목이 중요하다.'
- 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땅 주변에 목 좋은 자리를 잡고, 건물을 올린다. 그렇다면 개발이 끝나갈 지점에 건물은 완성되고, 분양에 성공. 이만한 투자는 어디에도 없다 이거다.
- 그런데, 이 모든 것은 땅을 정확히 짚는 눈, 돈을 끌어올 수 있는 능력, 순조로운 건축, 빠른 분양이 전부다 맨큐의 경제학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 지금 부족한 부분은 4가지 모두 다이니 더욱 겸손한 자세로 공부해야겠다.
P. 52. '자금의 여유가 있으면 작은 부동산을 사서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만한 곳에 투자하세요.'
- 이건 사실 돈을 이렇게 벌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본인과 같은 소시민은 담력도 소시민이기 때문에, 쉽사리 기회가 오더라도 놓치기 쉽다.
- 왜냐하면 기회가 기회라고 인식하기 위해서는 끝없는 공부와 경험이 필요한 듯 싶다.
P. 73.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도 부자였으면 좋겠어요.'
-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이다. 현재 나의 단계는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인데, 내 주변의 사람들까지 신경쓸 수 있을 만큼의 여유가 생긴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듯 싶다.
- 그래서 다함께 골프도 치러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달콤한 상상을 해봤다.
P. 89. '1년에 한두 번밖에 매매를 하지 않는다.'
- 사실 주식에 대한 환상은 일명 '데이트레이더'의 영향이 컸다. 매일 매일 초단위의 샀다 팔았다를 시전하는 모습에서 나는 그러지 못한다는 경외심을 느끼곤 했다.
- 지금도 매매가 없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줄이고 있다. 지금은 매수를 많이 하지, 매도는 거의 없다. 왜냐하면 지금 팔면 마이너스가...ㅎㄷㄷ
P. 123. '5%의 행운이면 부자가 되기에 충분하다.'
- 5%의 행운은 나머지 95%의 노력이 더욱더 중요하며, 기본이 되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5%의 행운마저 행운인지를 알아차리지 못하게 된다.
- 그러지 않기 위해서 항상 생각하고 고민하려고 한다. 여전히 '지금 팔아야되나?'를 하루에 32번 정도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은 편이다. 108번을 채우면 절에가서 108배를 하고 전량매도를 할 생각이다.
P. 143. '건강은 부자의 조건 중에 중요한 조건이다.'
-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건강하지 못하면 의미가 퇴색되기 마련이다.
- 현재 건강에 관하여 병원에 돈을 갖다 바치는 수준인데, 굉장히 아깝다. 사실 이러한 질병들은 평소의 생활습관이 문제이기 때문에 지난 날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있다.
- 당장의 10만원, 20만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생을 바라보는 가치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되었다.
P. 174. '쓸데없는 데 돈을 쓰는 멍청이'
- 영국으로 유학간 한국 학생의 이야기인데, 어느 때와 같이 등교했다가 영국 학생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 쓸데없는 곳에 돈을 쓰는 멍청이. 뭔가 심장이 아릿해지는 게, 지난 날을 또 돌아보게 한다. 이러다가 목에 쥐날듯.
P. 197. '안 쓰는 것이 부자되는 출발점이다.'
- 이게 사실이라면 출발부터 부정출발 중인 기린이다.
- 안쓰는 것이 먼저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웬만큼 큰 돈을 벌지 않는다면 다 소용없어지기 마련이다.
- 이건 습관이기 마련인데, 얼마 전에 주식으로 수익이 좀 난다고 하여 여기저기 기분도 내고 해버려서 습관이 잘 형성되다가 삐끗해버렸다. 이래서 돈이 없는 건가 ㄷㄷㄷ
- 오늘부터 가계부도 쓰고, 지출에 대한 계산도 다시 해야겠다. 아니다. 내일부터 해야겠다.
P. 235. '세금을 알고 돈을 알면 백전백승'
- 세금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야한다. 나의 돈이 빠져나가는 것인데, 현금 흐름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 연말정산 시기만 되면, 항상 얼마를 내는지는 모르고, 항상 뱉어내는 부분에서 마음이 아팠다. 마음만 아파해서는 안된다. 왜 아픈지를 알아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부자사전의 말이다.
P. 302.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인척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주지 않는다.'
- 웬만하면 부자들은 부탁을 들어준다고 한다. 그만큼의 여유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죽했으면 와서 부탁까지 하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서로가 씁쓸하고 민망한 상황이지 않을까 싶다. 생각만해도 으...
- 그런데도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고 한다. 차라리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의 관리인으로 일하라고 했지만 아무도 일하지 않았다고 한다.
- 수락하기에는 어려운 제안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그러한 부탁을 하지 않도록 오늘도 열심히 공부해야겠드아.
▶ 한줄평
- 부자의 첫걸음을 시작하기에 좋은 책
오늘 하루도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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