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알부자 100인의 돈 버는 노하우'
'부자를 열망하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FM'
▶구입 이유
- 부자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면서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발견한 책입니다. 허영만의 3천만원이라는 책이 당시에 발간되던 시기라서, 허영만이 쓴 또 다른 책들을 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 새 것을 사기에는 출간 시기가 너무 지나서, 중고서점에서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인상 깊은 구절
P. 14. '부자 소질 테스트'
- TV 홈쇼핑 애용 여부, 목돈 만들기, 저축비율, 물건 구입 전 고민 횟수, 물건값 흥정 여부 등등을 전부 고려하여 부자 소질 테스트라는 것이 20개가 있다. 이 중에서 해당되는 갯수에 따라서 부자가 될 수 있는 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 시작부터 독자의 흥미를 고려하고 있다. 책의 내용은 만화로 되어 있어서 굉장히 쉽게 읽힌다.
P. 23. '중요한 것은 생각이 아니라 습관이다!'
-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준다. 돈을 아끼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나중에 돈이 많아져도 아끼는 습관을 통해 내가 쌓은 부를 지킬 수 있다고 한다.
P. 40. '빚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공격적인 자산 늘리기를 할 수 있다.'
- 여유자금에 밑천이 만들어지면 여기에 부채를 얹어 배팅을 한다.
- 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잘못되면 쪽박을 차는데 겁을 낸다. 그에 반해 부자들은 앞을 점치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 겁낸다고 가난하다는 것이 아니며, 빚을 내서 투자한다고 전부 부자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은 본인의 선택이며 그 선택에 책임을 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P. 59. '덤비는 적은 물리치되 일부러 적을 만들지 마라.'
- 은근히 사방에 적이 많은 스타일들이 있다. 일부러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말 한 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따라서 적이 생기기도 한다.
-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적이 많아서는 좋지 않다고 한다. 어디 부자뿐이랴... 모든 것에는 적이 적을수록 더 이득이다.
P. 132. 투자 관련해서 조언을 구하는 대상
- 거래 은행 또는 증권사 간부, 전담 직원 등 다양한 루트에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하지만 여기서 신기한 것은 그러한 정보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부자들은 많지 않았다.
- 정보도 중요하지만 내 돈을 결정하는 것은 나 자신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정보는 참고만 할 뿐이지 100%를 걸지는 않는다고 한다.
P. 156. '돈을 벌 기회를 찾아내는 안목'
-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부자들은 본다고 한다. 울창한 숲을 보면서, 누군가는 근사하다고 생각하며 풍경을 감상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펜션을 만들어서 장사를 하려고 한다.
- 제일 인상깊은 예시였는데, 투우사의 집을 방문했다고 한다. 투우사의 수입이 월 1200만원 정도라는 말을 듣고 일반 사람은 굉장히 놀랬다고 한다. 하지만, 그 넓은 목장과 투우용 말, 투우를 위해 고용하는 인원 등과 목숨걸고 싸우는 순간들을 고려했을 때, 1200만원으로는 턱도 없다는 부자의 계산이다.
- 사실 이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모든 것을 이러한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주변에 없던 적도 생길 것이다.
P. 187. '여기서도 일을 제대로 하지 않던 사람이 나가서 자기 사업은 잘 할 수 있을까요?'
- 가장 인상깊은 구절이었다. 누구든 어느 순간에서든지 최선을 다해야하는 순간이 오기 마련이다.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그에 따라 성취를 느끼며, 어느 정도의 성공 경험이 필요하다.
- 성공은 학습되어,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어주며, 이는 곧 추후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학습된 무기력이야말로 가장 멀리해야하는 것이다.
P. 213. '무능한 개는 낮에 짖는다.'
- 진짜 부자들은 요란하지 않으며, 조용하다. 괜히 알려져봤자 좋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 겸손한 자세를 유지해야 돈이 모이고,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다. 또한 진짜 부자는 폼 잡는 걸 좋아하지 않으며, 스스로 치켜올리는 거품도 없다.
- 솔직함과 진솔함 그리고, 겸손을 구별해야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배울 수 있는 순간이었다.
P. 272. 새벽 시간은 '금'이다.
- 새벽 4시에 기상하고, 아침식사 1시간을 빼도 정오까지 7시간이 남아있다. 그 시간만 집중적으로 작업하면 하루 작업은 충분하다고 한다.
-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에 보면 4시간 동안 매일매일 글을 쓰는 하루키의 모습이 나온다. 매일 거대하고, 조용한 작업실에서 글을 썼던 것이 아닌 어느 장소를 불문하고 매일매일 꾸준하게 글을 쓰는 습관이 중요한 것이다.
- 항상 아이러니한 것은 매번, 이런 글을 볼 때마다 나도 해야지 하고, 밤이 되면 여전히 잠을 청하지 못하고, 다음날 아침부터 피곤한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아침형 인간은 항상 나의 버킷리스트이다.
P. 309. '부자는 기분대로 돈을 쓰지 않는다.'
- 내가 오늘 얼마나 벌었다고 하여 '기분을 낸다'는 명목하에 돈을 쓰게 되면 안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부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마치 213쪽에 나와 있는 '무능한 개는 낮에 짖는다.'와 비슷한 말인 것 같다.
-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보너스다
P. 336. '주식 투자로 성공하려면 살 때나 팔 때나 귀를 막아야 합니다.'
- 여기저기 정보에 이끌려 투자하다가는 본인의 원칙은 사라지고, 뜬소문과 헛된 희망만 남게 된다.
- 사고 팔기를 멈추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글을 마치며
생각보다 재밌던 관계로 '부자사전 2'를 구입하여 이어서 읽어보았습니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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