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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119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김유진] 일단 제목부터가 저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지금까지 생각만 해오던 아침형 인간 >>>>>> 저녁형 인간의 승부의 무게추를 조금이나마 기울게 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누군가는 꿈을 이룬다!" 저는 거의 모든 순간을 '저녁형 인간' 아니 '새벽형 인간으로 살아온 것 같습니다. 12시 전후로 넘어가는 고요한 밤이 가져다주는 거룩함은 익히 성탄절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고 생각하게 된 바를 적어보고 싶습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기계발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분의 유튜브를 먼저 접하였기에 책의 내용은 뻔하다고 느껴지지 않았으며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요즘따라 부쩍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고 느껴지며 김유진 변호사님의 유튜.. 2020. 12. 2.
[벌린 클링겐보그] 짧게 잘쓰는 법 '짧은 문장으로 익히는 글쓰기의 기본' 벌린 클링겐보그의 '짧게 잘쓰는 법'입니다. 문득 글을 잘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관련도서들을 찾아보던 중 우연히 발견한 책입니다. 책 제목과 표지에서부터 내공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절반쯤 읽다가 외국 작가가 썼다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갑툭튀 영어 문법을 보며 어릴적 정말로 외우기 어려웠던 "성문종합영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래도 '성문기본영어'를 졸업(?)했었기에 다행이라고 생각중입니다. SNS의 대중화로 인해서 긴 글들은 보기 어려운 요즘입니다. 트위터는 "140자"이내로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트윗의 Twit이 저는 짹짹 같은 새가 잠시동안 내는 '의성어'라고 생각해서 '다음'에서 찾아보았습니다. 트윗 이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의미입니다. 그래서 네이.. 2020. 11. 28.
[유선경] 어른의 어휘력 "말에 품격을 더하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 독서, 글쓰기, 말하기, 공감 그리고 소통까지 어휘력이 먼저라고 말하는 책 "어른의 어휘력" (유선경)입니다. 이 책을 처음 도서관에서 접하고 무작정 책을 읽었습니다. 평소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책을 집어들게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써온 글들의 어휘력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같은 단어를 반복하고,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글들을 써오면서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는 생각에 잠시 말잇못... 그저 독서 좀 하고, 짧은 글들이나마 써봤다는 생각에 자신있게 펼쳤던 첫장은 쑥쓰러움을 맞이하였고 마지막 장은 그러한 부끄러움을 다짐으로 승화할 수 있는 작은 '의지'가 생기기에 충분했습니다. 피카츄 돈까스를 냠.. 2020. 11. 28.
[로버트 기요사키] 페이크 FAKE 전세계적 베스트셀러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의 최신작입니다. 책의 표지에서는 "가짜 뉴스와 정보에서 진짜 돈과 자산을 지켜라!"라는 슬로건을 내세웁니다. 사실 책의 내용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와는 다를 바가 없습니다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였기에 '개정판'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가짜 자산을 보고 본인의 진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짜 자산은 나의 주머니에서 돈을 빼앗아가는 것이고, 진짜 자산은 나의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는 것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이 자산이 아닌 부채인 이유는 내가 이 집을 소유하기 위해서 매달 내야하는 고정지출비(대출금, 융자금, 소득세, 관리비 등)이 있기 때문에 이는 부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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