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시장의 파고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익을 만드는 투자의 지혜"라는 뒷면의 글씨를 통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p.9.
-주식 시장에서 지는 경우보다 이기는 경우를 많이 가지려면 지식의 우위를 가져야한다.
사실 지식의 우위라는 것은 매매기법, 차트기법, 음봉, 양봉 등의 지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말하는 투자의 기법을 제대로 알고, 이를 원칙에 입각하여 적용할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아는 지식을 갖는 것은 기본이며 이러한 지식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가 핵심인 셈이랄까요? 하하.
p.12.
- 투자에서 적용되는 단 하나의 원칙은 없다.
공감백배. 하나의 원칙을 알아서 적용되는 것이였으면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며, 저 같은 사람들은 절대로 알 수 없을테니깐요.
p.71.
-성공이나 실패가 엄청난 무능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확률적 상황'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첫걸음이다.
'확률적'으로 어떻게 투자에서 성공할 것인가? 어떻게 성공할 확률을 높이는 것인가가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무엇이던 간에, 인간의 무능으로 인한 실패는 도박판에서나 적용되는 것이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허허.
p.93.
- '왜 단기적인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코로나19 안 겪어봤으면 하기 힘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ㄷㄷㄷ
p.139.
-현재 가격이 내재가치보다 싸고, 미래에 내재가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을 때 '매수'한다.
현재의 가격은 기업의 펀더멘탈의 훼손이 아닌, 전염병으로 인한 일시적인 가격의 하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지금의 내재가치보다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주식들을 매수하고 있습니다만...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나라이기 때문에 조심스럽네요.
p.267. '강세장의 3단계'
-1단계 , 대단히 통찰력 있는 소수만이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믿고,
-2단계,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개선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꺠닫고,
-3단계, 모든 사람들이 상황이 영원히 나아질 것이라고 결론 지을 떄,
지금까지 저 위의 3단계가 아니라, 거의 7단계로 넘어갈 때, 매수를 시작해온 기린으로써, 반성하게 되는 문구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단계이며, 이를 깨닫기 위해 꾸준하고, 치열하게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p. 320
-1. 언제 바닥에 도달했는 지 전혀 알 수 없다.
-2. 패배를 인정하는 매도자로부터 원하는 수량을 대량 매수할 수 있는 때는 일반적으로 시장이 미끄러지는 동안이다.
바닥을 알고 있다면, 초조하지도, 설레지도 않을 겁니다. 언젠가는 오를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로써 이러한 상황을 알면 좋겠지만, 그걸 안다면 이미 주식시장에서 승리했겠지요? 허허.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시장이 미끄러지는 상황은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시기에는 겁을 집어먹고, 도망치지 않을까 합니다만.... 순간의 선택을 어떻게 할 지가 궁금하네요.
p.336.
-성공의 3요소, = 공격성, 타이밍, 기술
하나도 갖추지 못한 지금의 저는, 무모하고, 어긋나며, 노력뿐이지만 언젠가는 성공의 3요소를 갖출 때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지금가지 하워드 막스의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을 읽고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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