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후감/자기계발

[팀 페리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by 북엔드 2021. 5. 30.

 

 

최근 개정된 주당 52시간 이하와 관련된 근로시간을 접하게 되면서 상당히 흥미로운 제목인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였습니다. 사실 첫 장을 펼치기까지 "한 달"에 4시간? 이라는 허황된 꿈과 희망으로 책을 펼쳤습니다.

 

 

역시나 예상가능한 하루에 4시간 이었습니다. 하루는 24시간이므로 하루에 4시간이면, 최근 각광받는 공무원분들이(물론 직렬 혹은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하루 9 to 6 이므로 의외로 적은 시간을 일하면서 버는 돈은 그보다 많을 수 있는 방법을 책에서 소개한다고 하였습니다.

 

 

[팀 페리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출판사 이름마저 "다른 상상" 역시 다른 느낌입니다.

 

 

 

[팀 페리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책에서는 일종의 "디지털 노마드"의 삶과 방향,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앞으로 해야할 일들에 대한 이야기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물론 저자 본인의 경험도 쓰여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디지털 노마드"라는 별칭으로 삶 전반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어느 분야든 상관없이 그 중에서 상위 몇 퍼센트만이 이러한 그룹에 들어갈 수 있으며 이렇게 책으로 접해볼 수 있습니다. 그 전에는 물론 유튜브로 볼 수도 있습니다.

 

 

과연 이 분은 "강사"인지 진정한 "구루"이자 "멘토"일 지는 책을 읽어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팀 페리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사람마다 잘하는 것이 다르고, 어떠한 일에 대한 효율이나 능률이 다르듯이 일종의 아웃소싱 즉, 외주를 주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혼자 살다 보면은 집안일이 정말이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해도해도 끝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 주부님들의 노고를 깨닫게 되는 순간은, 혼자서 순전히 집안일을 하게 되는 독립의 순간에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어머니가 강하다는 이야기의 근거 중 하나로도 보여집니다.

 

 

추가로 여기서는 인도의 뉴델리에 사는 사람을 온라인 비서로 쓸 것인지, 뉴욕에 사는 사람을 온라인 비서로 쓸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이는 일을 주는 주체에 따라 그 효능은 천차만별이라는 저자의 말을 돌이켜보니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 라는 구절이 떠오릅니다.

 

 

 

[팀 페리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이 부분이 가장 크게 와 닿았습니다. 작은 돈에는 바보같이 좀 굴고, 큰돈에는 현명하게 구는 것. 이건 두고두고 새겨듣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팀 페리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인적 요소"를 없애라는 말에 어느 정도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려거든 그 일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이나 실제로 일을 하는 시간 등이 쓰이는데, 하루에 24시간이라는 한정적인 자원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가 핵심이라는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시간에서 사람들과 나누는 담소, 정말이지 알맹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시간들을 압출해서 나를 위한 시간으로 효율적인 시간 배분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직장에서 나누는 쓸데없는 이야기들을 줄여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팀 페리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영어로 "블랙 컨슈머" 한국어로 "진상"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손님이 손놈이 되는 순간을 나타낸다고나 할까요? 물론 그들이 원래부터 그렇게 되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성선설을 믿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기 전에 온라인 유통 사업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해당 분야에 진출하기 전에 고객 대응 FAQ 관련해서는 책에서의 조언을 실제로 적용해볼 생각입니다. 무엇이든 도전하고, 저에게 맞는 일이나 합당한 분야를 찾는 과정을 계속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도 저자처럼 하고싶은 일을 하고 싶을 때, 하고 싶습니다. 은퇴이후에 몰아서 하기에는 지금의 순간이 꽤나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팀 페리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조만간은 선택해야하지 않니? 라는 말을 우회적으로 돌려서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팀 페리스"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면서 지금 직장인이라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생각과 비젼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을 경우에는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본인의 인생을 위해 철저하고도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현재의 안정을 추구할 것인지 변화하는 삶을 통해서 더 나은 삶을 추구할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물론 변화한 삶이 모두 선순환적으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팀 페리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책을 읽으면서 의문 중에 하나는 원격근무 요청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직장상사에게 원격근무를 신청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하여 평일에는 이 생각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선택지를 줄이고 줄여서 결국 2가지로 압축해보았습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 "할 것인가? " 혹은 " 말 것인가?" 

 

 

저는 도전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추후의 일들은 기타 서적들을 읽으면서 하나 둘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마무리

- 결국 자기게발서나 디지털노마드와 관련된 서적들은 대게 일맥상통하다.

- 선택은 나의 몫.

- 당신의 선택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