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듯 알지 못하는 진짜 주식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하는 책입니다. 좋아하는 블로거분이 추천하는 도서이고,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좋은 수식이 있다고 하여 구입하고, 읽어본 책입니다. 일본의 '야마구치 요헤이'님이 작가이며, '이콘' 출판사에서 만든 '현명한 초보 투자자'입니다.
P. 31 우리가 논리가 아니라 감정으로 판단하여 행동할 때에 큰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 기계적인 마인드가 투자에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1년 조금 넘게 해본 결과, 항상 감정이 앞서고 두근거리는 투자는 평단가가 너무 높아지더라구요
P. 66. 우리는 단 한 주를 구입할 때에도 그 기업 전체의 가치를 고려하여 가격의 타당성을 판단할 필요가 있음
- 주주의 마인드로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기업에 투자해야합니다. 어설프게 단타치려고 들어오다가는 웬만하면 깡통차기 십상이라는 말인듯
P. 119. 이익의 원천을 간파하는 네 가지 질문
그 기업은 '무엇에서' 돈을 벌고 있는가?
'왜' 벌 수 있었는가?
앞으로 돈을 버는 구조에 변화는 있는가?
이제부터 '얼마나' 돈을 벌 수 있는가?
- 많은 일을 잘하는 기업(높은 업무 효율)
- 남에게 맡기는 기업(프랜차이즈, 네트워크)
- 아무도 할 수 없는 것을 하는 기업(지적 재산)
- 신뢰가 두터운 기업(브랜드 로열티)
- 책에서는 일본작가이기 때문에 '패스트리테일링' 유니클로가 나옵니다. 이 시국에 이 기업에 대한 설명이라니 ㄷㄷㄷ 하지만 기업의 사업구조와 이익모델을 살펴보면 SPA브랜드에서 이만한 기업을 찾기도 어렵습니다.
P. 206. 주가가 '올라갈까 내려갈까'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저평가 되었는가 아닌가'에 주목하자
-이 책에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보통 투기와 투자를 가르는 기준이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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