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모리 가즈오] 회계 경영

 

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 경영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시작한 중소기업을 연 매출 16조 원, 글로벌 100대 기업 교세라로 키워낸 이나모리 가즈오의 놀라운 경영 전략은 여전히 수많은 사업가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가장 놀라운 점은 6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익이 없으면 사업이 아니다!”라고 외치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말은 실제로 자신이 경영하는 내내 실천해 온 덕목이기에 더욱 뜨겁게 다가온다. 버블 경제의 붕괴, 세계 경제위기 등 무수한 부침을 겪으면서도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은 이나모리 가즈오만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 답은 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 경영’에 있다. 사실 많은 경영자나 간부들이 회계학을 무시한다. 회계라고 하면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돈이나 제품에 관한 전표를 발행하는 일종의 ‘뒤처리’라고만 생각한다. 또 어떤 경영자는 세무사나 회계사에게 전표를 건네주면 필요한 재무제표를 만들어주므로, 회계가 아예 경영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심지어 회계의 숫자를 사정에 맞게 조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영자도 있다. 그러나 회계는 기업 경영에 있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나침반’의 역할을 한다. 그래서 회계에 문제가 생기면 기업 경영이 좌초될 수도 있다. 이것이 경영자에게 있어 회계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유이며, 이나모리 가즈오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다. 최근 자영업자와 젊은 사업가들은 물론 굴지의 대기업들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신음하고 있다. 그러나 계기판에 표시된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손바닥 들여다보듯 훤히 알 수 있게 된다면 그 어떤 불황에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회계를 모르고 어떻게 경영을 한단 말인가?”라고 외치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질타와 격려를 통해 독자들은 ‘인간으로서 올바른 것을 추구하자’는 그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 ‘회계의 원칙’을 배우고, 나아가 사업에서 부딪히는 수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혜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

출판

다산북스

출판일

2022.04.27

 

 

회계와 경영의 관계에 대해

[이나모리 가즈오] 회계 경영 표지

 

 

 복사기로 떠올렸던 기업 "교세라" 창업주의 회계와 경영에 대한 생각을 담은 책입니다. 경영을 하면서 회계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 경영"은 경영과 회계의 복잡한 원리를 쉽게 풀어내어 사업에 대한 심오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는 사업의 본질과 경영의 기초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특히, 현금흐름의 중요성과 경영의 기본을 바르게 세우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 회계 경영

 저자는 회계를 단순히 숫자를 다루는 학문이 아니라, 기업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도구로 설명합니다.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성능기록부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제게 있어 새로운 관점이었습니다. 사업을 운영하면서 겉으로 보이는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회계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 회계 경영

 

 "회계 경영"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현금흐름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입니다. 조금 더 부연설명을 하자면, 현금 거래의 중요성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현금흐름을 기업의 '생명선'으로 비유하며, 이익이 아닌 현금흐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과거 저의 사업 경험 중 현금흐름 관리를 소홀히 한 결과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이제 저는 현금흐름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되었고,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이 부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 회계 경영

 

 또한, 이 책은 직원들과의 소통 및 동기부여에 대해서도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모든 직원이 회계 원리를 이해하고, 기업의 재무 상태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회사의 목표와 방향성을 이해하고, 더 큰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직원들의 동기부여는 물론, 전체 조직의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교훈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저는 제가 만약 사업을 시작하거나 운영하는 데 있어 기본적인 회계 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깨달았습니다. 회계는 단순히 숫자를 기록하고 계산하는 것을 넘어서, 기업의 전략을 세우고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특히, 이 책에서 배운 현금흐름 관리의 중요성은 모든 사업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 원칙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 회계 경영

 최종적으로, "회계 경영"은 단순히 회계에 대한 책이 아닌, 경영자와 예비 창업자 모두가 사업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지침서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은 후, 앞으로의 사업 계획과 운영에 있어 많은 부분을 재고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회계 경영"은 제게 있어 단순한 독서 경험이 아닌, 사업이나 기업 경영, 회계 등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준 소중한 가이드북이 되었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 김욱송 옮김
가격: 17,000원
출판사: 다산북스
출판일: 202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