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 나오유키] 시골카페에서 경영을 찾다

 

시골 카페에서 경영을 찾다

50년 동안 성공적 운영과 함께, 일본이 사랑한 3대 카페로 성장한 사자 커피(SAZA COFFEE). 변하지 않는 가치는 지키고, 시대에 맞는 가치는 새롭게 만드는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골 카페에서 경영을 찾다』. 진입 장벽이 낮고, 운영이 쉽다는 이유로 카페 업종은 늘 포화상태다. 새로 생기는 곳만큼 문을 닫는 곳도 부지기수다. 그런 가운데 매력적인 입지도, 싼 가격도 아닌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일부러 찾는 카페가 있다. 바로 사자 커피이다.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카페&커피 기사를 기고하던 저자는 일본 전역의 카페를 취재하던 중 사자 커피의 특별한 경영 전략에 매료되었고 창업주를 포함한 임원진, 직원 등을 인터뷰하며 사자 커피를 50년 가게 만든 이유를 분석했다. 1969년, 일본의 시골 마을 이바라키현에서 7평으로 시작한 사자 커피는 현재 전국 12개 지점으로 퍼져나가 일본을 대표하는 커피로 자리매김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도 환영받고, 현지인만 있는 작은 마을을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만든 사자 커피에는 어떤 전략이 숨어있을까? 스즈키 회장은 사람들에게 커피를 알리기 위해 원두의 생산부터 제조까지 꼼꼼히 관리하며 맛을 지켰고, 지역 기여와 주민 소통을 통해 고객들과 신뢰를 쌓아갔다. 카페 내 문화 공간을 만들어 예술인을 지원하고, 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메뉴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자 커피는 본인들의 브랜드를 구축했고 이를 50년 가는 원동력으로 만들었다. 이처럼 커피 맛에 대한 열정과 고객을 사랑하는 마음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며 일본의 대표 카페로 성장한 사자 커피의 이야기를 통해 CEO, 기획자, 마케터, 창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브랜딩 전략을 세워나가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저자

다카이 나오유키

출판

길벗

출판일

2018.10.19

 

 

일본이 사랑한 3대 카페 "사자 커피(SAZA COFFEE)" 이야기

 

[다카이 나오유키] 시골카페에서 경영을 찾다 표지

 

 

"시골카페에서 경영을 찾다"는 다카이 나오유키가 지은 책으로, 시골 카페를 경영하면서 겪는 여러 경험과 깨달음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카페 운영에 관한 기술적인 내용을 넘어서 인생과 사람들,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탐구합니다.

 

 

[다카이 나오유키] 시골카페에서 경영을 찾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페 문화와 커피를 매우 좋아합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은 저의 일상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달콤한 커피를 즐기는 것에서부터 에스프레소의 깊은 맛까지, 다양한 커피의 세계는 항상 저에게 새로운 기쁨을 줍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시골카페에서 경영을 찾다"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을 때, 저는 단순히 카페 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서, 카페가 주는 편안함과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카페를 경영해보고 싶다"라는 막연한 소망이 책을 집어들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다카이 나오유키] 시골카페에서 경영을 찾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저자가 시골 카페를 운영하면서 겪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시골 카페는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동체의 장소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이는 도시의 분주한 카페와는 다른, 시골 카페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의 방식도 중요한 테마로 다뤄집니다. 시골 카페를 운영하며 저자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웁니다. 계절의 변화를 감지하고, 지역의 재료를 사용하여 음식과 음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카페를 단순한 사업장이 아닌, 지역 사회와 자연에 기여하는 장소로 전환시킵니다. 지역사회의 행사에 후원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카이 나오유키] 시골카페에서 경영을 찾다

 

 이 책을 통해 저는 카페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장소를 넘어서, 사람들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카페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또한, 지역 사회와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구축하는 중심점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다카이 나오유키] 시골카페에서 경영을 찾다

 

 "시골카페에서 경영을 찾다"를 읽으며, 저는 제가 사랑하는 카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이 아니라, 삶의 여유를 즐기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곳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은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커피 한 잔도 곁들이면서 말이죠.

 

 

다카이 나오유키 지음 / 나지윤 옮김
가격: 15,000원
출판사: 길벗
출판일: 2018.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