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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경제경영

[피터 린치, 존 로스차일드]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by 북엔드 2020. 3. 21.







"13년간 나는 블랙먼데이를 포함 9번의 주가하락시기를 겪었다."


- 피터 린치가 개인 주식투자자에게 주는 희망과 격려


- 이 책을 읽고 개인 주식투자자분들에게 희망이 생기고, 격려가 되길 바랍니다.



by 하락장으로 계좌가 녹아내리는 기린 






P. 16. 오페라 관람 횟수가 미식축구 관람 횟수를 3 대 0으로 압도적으로 앞선다면  당신의 인생은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 최소 오페라 하우스 소송각. 아직 저의 기준은 0 대 0이기에 안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P.31. 채권을 선호하는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모른다.


- 아직은 놓치지 않고 있는 자산포트폴리오에서 주식 100%인 기린은 안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P. 70. "백미러로는 미래를 볼 수 없다."


- 룸미러로도 보이지 않습니다. 오로지 앞유리....! 뒷차도 버뮤다삼각지대에 들어서면 보이지 않는 현실...





P. 97. "라디오로 첼리스트 요요마의 연주를 들으면서 돈을 낼 필요는 없다."


- 국공채에 투자하려면 수수료 내면서 펀드에 하지 말고 직접 하라. 사실 저 역시도 시장에 투자하면서, 펀드 운용 수수료를 내는 것이 아까워 직접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괜찮은 편입니다. 전염병이 돌기 전까지는......





 P. 99. "이왕 펀드에 투자하려면 좋은 펀드를 골라야 한다."


- 개인적으로 시장이 좋든 안 좋든 꾸준히 수익을 내는 펀드매니저를 보았습니다. 특히나, 수익률에 대한 매매 타이밍이 기가 막히신 분이더군요. 저는 그 분과 같지 않기에 잠시 울고 가겠습니다. 흑흑.





P. 182. 당신이 어떤 기업의 주식을 사려 한다면 왜 그 기업에 투자하려는지 그 이유를 5학년생도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쉽게, 또 5학년생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빨리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 요즘 5학년들은 "그럼 뭐해줄껀데요?"라는 무차별 말대꾸를 시전하기에... 쉽지 않아보입니다.

- 그렇지만 90초의 여유를 가지고 설명을 혼자서 해보고, 이를 적용한다면 꽤나 유용한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P. 222. "아우토반을 달릴 때는 절대 뒤를 보지 말라."


- 1차선이면 바로 뒷 차가 똥침을 놓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독일도 아니고, 아우토반도 아닌데, 드래그 레이스에 빠진 사람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누구도 본인을 앞질러 가서는 안된다는 것처럼...ㅎㄷㄷ





P. 226. "가장 좋은 주식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다."


- 그렇지만 수익률이 두자릿수 마이너스면... 흠흠. 어디까지나 저의 이야기입니다.





P. 230. 수익을 당연하게 여기는 생각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 확실히 치유된다.


- 저는 이제 (수익당)연병에 걸려 입원했었는데 퇴원해도 될 듯합니다ㅋㅋㅋㅋㅋ





P. 239. "주식에 투자해 돈을 잃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 부끄럽지 않습니다. 다만 창피할 뿐...





P. 346. 애널리스트마저 외면할 때야말로 그 업종 혹은 그 기업에 투자할 때이다.


- 그렇다면 지금 코스피에 몰빵해도 될 듯한 분위기입니다. 몇년 전의 주가로 돌아가고 있는 코스피입니다. 연어라는 물고기였다면 끝없이 과거로 튀어오르고 있겠지요. 하하.





P. 419. 사람이나 기업이 이름을 바꾸는 이유는 다음 2가지 중 하나다. 


 1. 결혼(합병)

 2. 사람들이 잊기를 바라는 재난을 당함.


- 한 때, 회사명을 1년에 밥먹듯이, 대표이사도 밥먹듯이 바꾸던 회사가 생각납니다. 4~5명이서 회장직, CEO직을 돌려막기 하고 있는 모습을 "왜 그때는 몰랐을까요?" 허허.





P. 437. 영국 정부가 무엇인가를 팔려고 하면 무조건 사라. - 공기업이 민영화할 때는 주저말고 참여하라.


 - 저는 그렇다면 한국전력 / KT&G가 민영화하기를 기다리며 Chonver를....





오늘 하루도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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