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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순] 온라인 판매 사업을 한다는 것 온라인 판매 사업을 한다는 것이커머스 사업이 각광받는 이유는 100만 원 이하의 소자본으로 창업해 따로 사무공간을 마련하거나 직원을 채용하지 않고도 회사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시장은 진입 장벽이 낮은 만큼 무수한 경쟁자가 존재하며, 6개월 이상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아 폐업률이 70퍼센트가 넘는다. ≪온라인 판매 사업을 한다는 것≫의 저자는 그런 레드오션 속에서도 매월 수십억대 매출을 올리는 온라인 벤더사(vendor-오픈마켓, 스마트스토어, 종합쇼핑몰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유통업을 하는 판매자) 창업에 성공했다. 노트북 한 대만 가지고, 그가 혼자서 창업한 회사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해 단 5년 만에 기업가치 200억 원을 넘어섰으며, 10년이 지난 지금은 코스닥에 주식을 상장하.. 2024. 6. 21.
[송희구]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30만 베스트셀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시리즈의 송희구 저자가 2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신작. 전작과 같이 소설 형태를 빌려와 독자들에게 돈과 인생, 부와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소설이라고 해도 좋고, 자기계발서라 해도 좋다. 누군가는 투자 마인드서라 말할지 모른다. 그만큼 읽는 사람에 따라 원하는 재미, 원하는 교훈, 원하는 메시지가 다른, 다면적인 책이다. 주인공은 올해 나이 마흔 ‘영철’과 ‘광수’이다. 대기업에 다니는 영철은 아들 손을 잡고 롯데월드를 찾았다가 우연히 고등학교 친구 광수를 만난다. 부모님과 반지하에서 살던 평범한 광수, 여전히 그는 허름하고 털털한 차림새로 영철을 반갑게 맞는다. 그런데 줄 서지 않고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2024. 6. 19.
[한강] 소년이 온다 소년이 온다(10주년 특별판)2014년 만해문학상, 2017년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수상하고 전세계 20여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세계를 사로잡은 우리 시대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출간 10주년을 맞아 특별한정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 작품은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보편적이며 깊은 울림”(뉴욕타임즈), “역사와 인간의 본질을 다룬 충격적이고 도발적인 소설”(가디언), “한강을 뛰어넘은 한강의 소설”(문학평론가 신형철)이라는 찬사를 선사한 작품으로, 그간 많은 독자들에게 광주의 상처를 깨우치고 함께 아파하는 문학적인 헌사로 높은 관심과 찬사를 받아왔다. 『소년이 온다』는 ‘상처의 구조에 대한 투시와 천착의 서사’를 통해 한강만이 풀어낼 수 있는.. 2024. 6. 17.
[이주호, 정제영, 정영식] AI 교육 혁명 'AI 교육 혁명'은 이주호, 정제영, 정영식 세 분의 저자가 공저한 책으로, 인공지능(AI)이 교육 현장에 미칠 영향을 다룬다. 이 책은 AI 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교사, 학생, 학부모의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독자로서 저는 이 책을 통해 AI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의 자의 반, 타의 반이 섞여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이 책은 AI 기술이 교육 현장에 적용되면서 일어나는 변화를 여러 측면에서 설명합니다.    첫째, AI가 교사의 역할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다룹니다. 전통적인 교육.. 2024. 6. 16.
[이기문] 크래프톤 웨이 최근에 읽은 이기문 작가님의 '크래프톤 웨이'는 게임을 좋아하는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의 열렬한 팬으로서 크래프톤의 성장 과정을 자세히 알게 되어 더욱 특별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회사의 역사와 성공 스토리 이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의 비전과 철학, 그리고 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과 노력의 연속이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 저는 판교에 위치한 크래프톤 건물을 본 적이 있습니다. 멋진 외관과 웅장한 모습은 게임 회사가 단순히 게임만을 만드는 곳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와 역사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크래프톤 웨이'는 그 건물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과 같았습니다. 책을 읽으며 저는 크래프톤이 어떻게 현재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는.. 2024. 6. 7.
[마이클 샌델] 공정하다는 착각 공정하다는 착각또 다시 ‘공정’이 화두다. 언론 미디어를 통해, 부유층과 빈곤층, 청년과 장년, 정치인의 입을 통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온다. 기업은 정규직ㆍ비정규직 논란에서 비롯된 ‘공정 채용’ 문제로 혼란에 빠져 있고, 정치권에선 ‘공정경제3법’과 ‘재난지원금’ 등에 대한 각기 다른 해석으로 떠들썩하다. 대통령은 “하나의 공정이 또 다른 불공정을 부르는 상황”을 언급하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렇듯 ‘공정’이라는 하나의 화두를 두고 각계각층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이후 8년 만에 쓴 신간 《공정하다는 착각》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The Tyranny of Merit: What’s Become of the Common Good?》란 원.. 2024. 6. 2.
[김미주] 챗GPT가 내 생각을 훔친다면? 챗GPT가 내 생각을 훔친다면? 챗GPT의 저작권은 어떻게 적용될까? AI가 그린 그림 저작권은 누가 가질까? BTS 치킨, 가게 이름으로 써도 될까? 캐릭터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무료 이미지는 얼마든 자유롭게 사용해도 될까? 유명인 사진이나 레시피를 사용하는 건? 요즘은 하나를 알면 둘 이상이 궁금해지는 세상이다.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로 인해 정보와 지식이 줄줄이 따라오기에 그만큼 새로운 질문도 늘어 간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를 알고, 둘을 알고, 셋을 알아 간다고 해서 이게 다 ‘내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정보량이 많아질수록 대두되는 쟁점은 ‘저작권’ ‘상표권’ ‘특허권’ 등의 ‘지식재산권’ 이슈다. 내 SNS에 올린 글귀나 사진 이미지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정보 제공’이 될 수 있다. .. 2024. 4. 1.
[오쿠다 히데오] 방해자 2009년작. 범죄소설. 오쿠다 히데오. 방해자 1 평범한 일상에 경고를 던지는 오쿠다 히데오의 범죄소설『방해자』제1권. 인간의 심리를 예리하게 짚어내는 작가 오쿠다 히데오가 이번에는 작은 방화사건 때문에 얽히게 되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렸다. 제4회 오야부 하루히코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2001년 나오키상 후보와 제14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위에 오르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가족이 전부인 평범한 주부 교코. 어느 날 그녀의 남편 시게노리의 회사에 의문의 방화사건이 일어난다.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구노는 시게노리를 의심하지만, 그 후 동일한 수법의 또 다른 연쇄방화가 일어나면서 사건은 의문에 빠진다. 경찰은 계속 시게노리를 압박해오고, 남편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면서 교코의 일상은 뒤틀.. 2024. 3. 31.
[송희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김부장 편 부동산 카페를 비롯, 각종 커뮤니티에서 크게 화제가 되어 30일 만에 조회수 1,000만을 기록해 주요언론 톱기사를 장식한다. 강제은퇴와 월급노예에 처한 직장인들의 실태, ‘있는 자와 없는 자’로 전국을 양분화한 대한민국 부동산에 얽힌 이야기를 김 부장, 송 과장, 정 대리, 권 사원 등의 생생한 캐릭터를 통해 적나라한 팩션 형태로 풀어내어 ‘2021판 미생’ ‘코인급 중독’이란 별명을 얻었다. 대단한 재미와 공감력을 인정받아 책 출간은 물론이고 웹툰, 드라마 제작까지 진행중이다. 저자 송희구 출판 서삼독 출판일 2021.08.25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2: 정 대리 권 사원 편 2021년 대한민국 직장생활과 부동산에 관한 .. 2024. 3. 26.
[산경]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집 막내아들 1 2017년 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1년여간 326화 연재되는 동안 단 한 번도 투데이베스트 1위를 놓치지 않을 만큼 수많은 독자들이 열광한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이 마침내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다. 13년간 재벌가의 뒤치다꺼리를 하다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죽은 대기업 직원이 자신을 죽인 집안의 막내 손자로 환생해 복수하고 재벌가의 모든 걸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쩌면 단순한 구조의 회빙환(회귀·빙의·환생) 소설이다. 하지만 이 단순한 구조에 독자들이 열광한 이유는 회빙환이라는 판타지 요소에 정재계의 사건과 음모, 계략, 암투가 긴장감 있게 펼쳐져 있기 때문이며, 재벌가에 환생했지만 하필이면 후계 구도의 가장 밑바닥인 막내 손자의 위치에서 총수인 할아버지의 신임을 얻고 자신을.. 2024. 3. 25.
[더글라스 케네디] 고 온 GO ON 고 온 1 《빅 픽처》, 《파리5구의 여인》의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 『고 온』 제1권. 미국의 중산층 가정인 번스 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의 생에 끊임없이 밀어닥치는 위기와 불행을 어떻게 치유하고 극복해낼 것인지 이야기한다. 미국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사회적 문제들을 섬세하게 다루는 동시에, 현실성 넘치고 감정에 충실한, 하나같이 극복하기 힘든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번스 가족들 개인들의 이야기로 독자들의 시선을 유도한다. 칠레에서 광산을 운영하는 아빠, 명문 프린스턴대학교를 나왔으나 무려 20년 이상 전업주부로 살아가는 엄마, 예일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는 급진파 학생 큰오빠, 아이스하키 선수가 되는 게 꿈이었으나 교통사고 이후 운동을 포기하고 아버지의 권고에 따라 경영학으로 진로를 .. 2024. 3. 11.
[김상준] 발명과 특허 쫌 아는 10대 발명과 특허 쫌 아는 10대 남다른 스펙을 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색다른 진로 책 《발명과 특허 쫌 아는 10대》가 출간되었다. 최근 진로 트렌드이자 주요 키워드는 ‘창의성’이다. 경쟁력 있는 대학교와 기업들은 창의성 있는 인재를 뽑기 원한다. 그런 면에서 나만의 특장점인 창의성을 보여 줄 수 있는 ‘발명’과 ‘특허’는 가장 강력한 자기소개서이며, 매우 탁월한 경쟁력이 된다. 발명을 왜 배워야 하는 걸까? 그 이유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이 창의적인 인재를 절실히 원하고 있고, 이러한 창의성의 결정체가 바로 발명이기 때문이야. 발명은 문제나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아. (…) 창의적 발상은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2024. 3. 10.
[우노 다카시] 장사의 신 장사의 신(200쇄 기념 블랙에디션) 장사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이미 장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지난 10년 동안 큰 영감을 주며 길잡이가 되어준 책, 《장사의 신》이 200쇄 돌파 기념 블랙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장사의 신》은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이자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우노 다카시가 들려주는 장사에 대한 모든 것이다. 커피숍 매니저로 시작해, 200명이 넘는 자신의 직원들을 이자카야의 사장으로 만든 그는 어떤 장사에도 통하는 성공 비법을 공개한다. 가게 입지를 선정하는 방법부터 성공하는 메뉴를 만드는 비법, 접객을 통해 매출을 올리는 비법, 가게를 효율적으로 늘려가는 방법까지 날카로운 지적과 빈틈없는 가이드로 어떤 불황에도 망하지 않는 강한 가게를 만드는 전략을 알려준다. .. 2024. 3. 9.
[이나모리 가즈오] 회계 경영 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 경영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시작한 중소기업을 연 매출 16조 원, 글로벌 100대 기업 교세라로 키워낸 이나모리 가즈오의 놀라운 경영 전략은 여전히 수많은 사업가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가장 놀라운 점은 6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익이 없으면 사업이 아니다!”라고 외치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말은 실제로 자신이 경영하는 내내 실천해 온 덕목이기에 더욱 뜨겁게 다가온다. 버블 경제의 붕괴, 세계 경제위기 등 무수한 부침을 겪으면서도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은 이나모리 가즈오만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 답은 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 경영’에 있다. 사실 많은 경영자나 간부들이 회계학을 무시한다. 회계라고 하면 사.. 2024. 3. 8.
[조용민] 언바운드 언바운드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어떻게 해야 변화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나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을 대체하고 있고, 기술의 혁신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지금처럼 일해도 좋을지, 오랫동안 재미있게 일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나만의 경쟁력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등 풀리지 않는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 모든 고민에 구글 매니저 조용민은 단순하고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언바운드(UNBOUND)하라!” 내가 가진 생각의 속박, 습관적인 사고의 틀을 과감히 깨고 나 자신과 세상을 다시 바라보라는 것이다. 관점을 달리하면 지금 내게 닥친 문제..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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